관광과·식품영양과 연계교육과정 편성… “사회에 필요한 인재양성 힘쓸 것”

숭의여자대학교는 지난 27일 서울관광고등학교와 숭의여대 본관 3층 세미나실에서 연계교육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상호 직업교육을 강화해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한 연계교육 운영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교육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숭의여대에서는 관광과와 식품영양과를 대상으로 연계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에 대한 교류를 활성화 시키는 방안을 모색했고, 신입생 선발 시 특별전형 기준을 토대로 선발하는 과정을 논의했다.

숭의여대 박성희 총장은 “입시 경쟁이 치열한 요즘 서울관광고등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향상을 위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관광고등학교 박재정 교장은 “학생들이 올바르고 좋은 교육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역량을 맘껏 펼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교류가 더욱더 활발히 이뤄졌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숭의여자대학교 관광과는 2022학년도부터 호텔관광과로 개편하고 신입생부터 2년 후 전문학사 졸업후 희망자에 한해 3·4학년 심화과정을 거쳐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해 졸업 후 곧 바로 대학원으로 진학 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며 식품영양과 또한 현재 3년제로 졸업 후 1년동안 4학년 심화과정을 거쳐 취업과 대학을 동시에 진학 할 수 있다고 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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