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오후 5시 정선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카타르시스 연극 발표회’

'카타르시스-나를 찾아서' 포스터(사진제공=정선아리랑문화재단)
'카타르시스-나를 찾아서' 포스터(사진제공=정선아리랑문화재단)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오는 15일 오후 5시 정선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에서 ‘카타르시스–나를 찾아서’ 연극 발표회를 개최한다.

‘카타르시스–나를 찾아서’는 정선 아리랑센터에서 정선 군민의 예술 향유와 문화예술 체험을 위해 진행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배우 및 강사진과 함께 나누고, 직접 대본 및 연극을 만들어 공연까지 올려보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발표를 통해 그동안의 체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3개월간 정선의 대표 뮤지컬 ‘아리 아라리’ 배우를 포함한 정선 군민 11명은 변역극팀과 창작극팀으로 나뉘어 총 3편의 연극을 준비하였다. 번역극팀은 미국의 수잔나 놀런의 희곡 ‘집어가지 마세요’와 마크 하비 레빈의 희곡 ‘쓰여진 하루’라는 번역극을 발표한다.

공동창작극팀은 타이틀에 맞춰 9명의 모든 배우의 실제 이야기를 넣어 직접 만든 시나리오 ‘어느 단비’를 무대화하여 발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원활한 진행과 의미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하여 연극 ‘짬뽕’, 뮤지컬퍼포먼스’아리 아라리’의 윤정환 연출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하며, 연극 ‘집에 사는 몬스터’등을 연출한 임지민 연출과 연극 ‘당신의 눈’등에 출연한 서미영 배우가 강사진으로 참가하였다.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하여 20명 내외의 관객을 받는 소규모의 연극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에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문의전화는 033-560-3017로 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우영재 복지TV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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