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두드리미, 스타벅스 등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선정
행복두드리미, 스타벅스 등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선정
  • 정두리 기자
  • 승인 2021.10.1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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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포용적 기업문화 조성에 모범이 된 15개 기업·기관 발표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장애포용적 기업문화를 조성해 모범적으로 장애인을 고용한 15개 기업·기관을 ‘2021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된 기업·기관은 선정된 날로부터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모범납세자 선정 시 우대, 은행 대출 금리 우대 등 각종 행정·금융상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는 심사대상을 5개 부문으로 구분(300인 미만 민간기업, 300인 이상 1,000인 미만 민간기업, 1,000인 이상 민간기업, 공공기관, 장애인 표준사업장 및 장애인 복지시설)하고, 부문별 특성에 맞는 심사기준을 사전 공고하는 등 선정에 객관성과 형평성을 높였다.

300인 미만 민간기업 부문에서는 ▲(주)케이엠텍 ▲(사)중증장애인복지협회 ▲(주)럭키산업 등 3개사, 300인 이상 1,000인 미만 민간기업 부문에는 ▲주식회사 일신비츠온 ▲법무법인(유한) 율촌 등 2개사, 1,000인 이상 민간기업 부문은 ▲(주)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주) ▲(주)현대그린푸드가 3개사가 선정됐다.
 
공공기관 부문에서는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장애인 표준사업장 및 장애인 복지시설 부문에서는 ▲행복두드리미(주) ▲(주)위드림 ▲(사)장애인한빛 ▲(주)행복마루 ▲(주)행복누리 ▲EM실천 등 6개사가 선정됐다.

효성ITX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행복두드리미는 바리스타, 네일아트 직무뿐만 아니라 신규로 제과제빵, 사무보조 직무를 개발하여 70여 명 이상의 장애인을 신규 채용했다. 지난해 기준 장애인 79명을 채용, 중증 장애인은 70명이 여성 장애인은 41명 근무하고 있다. 공단과 연계해 보호작업장 최저임금 적용제외 근로자 전환지업 사업에 동참해 중증 여성 장애인을 채용했으며, 사내 사회복지사, 직업재활사, 장애인직업생활상담원을 배치해 장애인 고용안정에 노력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장애친화적 매장(서울대치과병원점)을 열어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장애인파트너 공감-소통회, 블렌딩데이를 통해 장애인의 직장 적응을 지원하는 등 노력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기준 장애인 수는 360명, 중증 장애인은 305명으로 중증 장애인 비율이 80% 이상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장애인 구직자의 지원 장벽 해소를 위해 영어성적 면제 등 응시자격을 완화하고 장애인 특별채용제도를 통해 적극적으로 장애인을 고용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에 선정됐다. 공기업 최초로 장애인 양궁단을 창단해 운영해 매년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으로 장애인 132명 고용해 장애인고용률 3.94%를 달성했다.

케이엠텍은 통신기기 제조업체로 지난해 상시근로자 218명 중 장애인은 24명으로 장애인 고용률은 16.33%에 이른다.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해 장애인 특별채용을 진행하며, 여성 및 중증 장애인 가산점 제도를 확대 시행하고 있고, 장애인 우선 채용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를 없애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2002년도부터 시작한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선정제도는 기업의 장애인 고용 모범사례가 널리 확산돼 많은 기업들이 장애인 고용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는 기업·기관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