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주최하고 2021장애인문화예술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2021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After(이하 A+ Festival After)’가 오는 20일~22일까지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경계와 차이를 없앤 자리에 예술이 아름다움으로 스며든다는 의미를 담아 주제명을 ‘스며들다’로 선정했으며, 지난달 8일~10일까지 장애인문화예술전문단체 공연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A+ Festival After’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연기됐던 장애인문화예술전문단체 전시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한국장애인미술협회의 ‘그림에 스며든 꽃이 음악이 되다’ ▲한국장애인서예협회의 ‘붓그림, 축제에 스며들다’ ▲사단법인 ‘우리들의 눈’의 ‘스마트폰 세계를 그리다’ ▲수레바퀴재활문화진흥회의 ‘장애, 미디어로 담다’ 전시가 열린다. 

또한 장애미술·서예가의 작품시연, 장애음악가의 콜라보레이션 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관람객은 받지 않으며, 진행내용을 영상으로 촬영해 장예총 유튜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장예총 누리집(www.fdc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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