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11월 7일까지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서… 전시 참여 사전예약 접수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모두를 위한 버스’라는 주제로 오는 30일~다음달 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서 유니버설디자인(이하 UD) 전시 및 체험관을 운영한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성별·연령·국적·장애유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제품·환경·서비스 등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개념이다.

교통수단 중 버스와 버스정류장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 UD 전시 모두를 위한 버스는 어린이·임산부·노인·장애인 등 모두가 이용하기 편리한 버스와 실물버스를 비교 체험할 수 있다.

하차벨, 손잡이, 안내시설 등 유니버설디자인 요소를 직접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UD 체험관은 UD서체 체험하기, VR장애 체험존, 내가 생각하는 UD만들기 등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이밖에도 장애인들이 만든 중증 장애인생산품 홍보 부스도 함께 선보게 된다.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1일 4회(회차별 최대 40명 이내)로 제한해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회 참여는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예약은 개발원 누리집(www.koddi.or.kr/ud) 또는 UD환경정책기획팀(02-3433-0777)으로 문의하면 된다.

개발원 최경숙 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버스와 승강장을 소재로 유니버설디자인의 개념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부터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돼 나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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