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발달장애인의 결혼 비율 증가에 따른 양육관련 정보접근 및 권리보장 지원을 위해 부부의 성과 임신,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쉬운 동영상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지난 2019년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사업으로 발달장애인 부부의 성, 임신, 출산, 양육에 대한 정보를 담은 쉬운 언어 도서 ‘부부의 탄생’을 발간했다.

이어 지난해 이 책을 기초로 한 쉬운 동영상 1편(부부의 성, 임신)과 올해 쉬운 동영상 2편(출산, 양육)을 제작해 복지관 유튜브에 게시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경제, 주거, 가사 등 3편으로 구분한 쉬운언어 도서를 제작해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양육에 대해 맞춤형 자료를 제작·배포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알 권리와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향후 완성된 교재와 영상을 활용해 발달장애인의 양육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 할 수 있는 맞춤교육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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