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는 오는 29일까지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1층 로비에서 ‘우리가 함께 그린(GREEN) 세상, 작품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대덕구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수강생들에게 목공예, 미술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물을 전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목공예 프로그램 ‘나무야~ 너 무야?’ ▲미술 프로그램 ‘복지관 속 작은 미술관’ 총 2가지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목공예 프로그램은 청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나무의 이해부터 핸드폰 스피커, 가족 조각상, 의자 만들기 등 실생활에 필요한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이다.

또한 미술 프로그램은 크로키, 수채화, 유화 등 자신이 꿈꾸는 세계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대덕구는 이번 전시회가 수강생과 가족들에게는 자부심과 긍지를, 주민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주민들에게는 학습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덕구 미래교육과 평생학습팀(042-608-649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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