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들의 놀 권리 증진과 방과후 돌봄을 위한 실내놀이공간

ⓒ세이브더칠드런
ⓒ세이브더칠드런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는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사무소 일원에 실내형 놀이공간 ‘온정플레이그라운드’를 조성하고 지난 26일 개장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과 경상북도가 진행하고 있는 경북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은, 경상북도 민선7기 도정 운영 4대 목표 중 하나인 ‘아이행복한 젊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경상북도가 지난 2018년 10월 업무협약을 통해 3년째 진행하고 있는 민·관협력 아동을 위한 공간 조성사업이다.

또한 경상북도는 전국 광역시·도 최초로 ‘경상북도 주민 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해 아동의 놀권리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자녀 키우는 기쁨과 가정을 꾸리는 행복한 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에 경북 울진군 온정면에 조성된 온정 플레이그라운드는, 지난 2019년 8월 세이브더칠드런과 울진군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온정면 아동 및 주민들이 기획 단계부터 설계와 놀이공간 명칭 선정 등 전 과정에 참여해 의미가 깊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 노성훈 지부장은 “온정플레이그라운드가 울진군 아동들에게 방과 후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온정면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놀이터 운영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2015년부터 아동들의 놀 권리 증진과 방과 후 돌봄을 위하여 농어촌에 놀이 공간을 조성해 오고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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