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원 상당 의약품, 건강식품 지원… 올해만 2번째 후원

ⓒ희망친구 기아대책
ⓒ희망친구 기아대책

희망친구 기아대책(이하 기아대책)은 지난 27일 대웅제약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따뜻한 희망상자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희망상자 캠페인은 겨울철 생활과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취약가정에 의약품과 식료품, 생필품 등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연말 캠페인이다.

이날 대웅제약은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희망상자 캠페인’ 물품 지원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 후원이다. 

전달된 물품은 ‘따뜻한 희망상자’에 담겨 코로나19와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지역사회 위기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이사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희망상자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당사의 경영이념인 ‘의약보국’을 실천하며 기아대책과 함께 사회 구성원 모두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은 “최근 우리 사회가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며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는 시기이나, 여전히 우리 주변의 취약가정들은 경제적으로 고립돼있어 다가오는 겨울철 추위를 걱정해야 하는 현실.”이라며 “기아대책은 대웅제약과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모색하며, 어려움에 노출된 이웃에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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