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2021년 어린이 소방안전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소방안전 포스터 공모전은 지난 1991년을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 공모, 전시를 통해 안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 중요성을 알려왔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화재·재난 예방’으로, ‘불나면 대피 먼저’ 또는 ‘마스크 착용하기’ 등과 같은 실천 수칙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저학년(1~3학년) 또는 고학년(4~6학년)으로 구분해 응모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30일 오후 6시까지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누리집에서 응모양식을 내려 받아 서울시 소재 소방서로 직접 방문 접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중 입상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내역은 ▲대상(2점) ▲최우수상(2점) ▲우수상(12점) ▲안전작품상(12점) ▲안전홍보상(2,000점)으로 지난해 대비 500점 증가했다.

선정된 우수작은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공공장소 전시, 서울소방 SNS 콘텐츠 등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누리집(fire.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박성열 예방과장은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앞으로 우리 사회의 안전문화가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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