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10월 31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 시민 총 5,000명 참여

ⓒ굿네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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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는 1일 아프리카 식수위생지원사업을 위한 ‘제5회 스텝 포 워터(STEP FOR WATER) 희망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은 희망걷기대회는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하루 수 시간 걸어야 하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현실을 체험하고 나눔에 동참하는 대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이번 대회는 9월 1일~지난달 31일까지 두 달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전용 앱을 켜고 대회에 참가했으며, 누적 걸음 수에 따라 우물, 식수대, 위생키트 등 아이템을 얻어 자신만의 아프리카 마을을 완성했다. 

올해는 총 5,000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총 6,000보 이상 참가자들에게는 온라인 완주인증서가 발급됐다. 참가비 전액은 니제르, 모잠비크 아동과 지역 주민을 위한 식수위생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전용 앱에서 ‘STEP FOR WATER’ 배지 획득, 걸음 수 순위에 따른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재미를 더했다.

굿네이버스 황성주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희망걷기대회에 많은 이들이 선뜻 동참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기후 환경 변화로 더욱 어려운 현실을 마주하고 있을 아프리카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문적인 식수위생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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