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미취학 아동 대상으로 사전예방적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인 실명예방을 위한 안과 조기정밀검진을 실시한다.

시는 관내 29개소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검진인원 사전조사를 완료했으며, 미취학 아동 5~7 395명 대상 113~5, 11일 총 4일간 보건소에서 검진을 진행한다.

이번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이 보건소를 방문해 아동의 시력검사, 자동굴절검사, 입체시검사, 무산동안저촬영 등 소아안과 전문의 정밀검진을 실시한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검진 결과 백내장, 사시, 안검내반 등 눈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아동은 수술비를, 약시 등으로 가림치료가 필요한 아동은 가림패치를, 굴절이상으로 안경교정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아동에겐 안경비를 지원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 시력 위험 질환 예방과 조기 발견을 통한 치료는 중요하며, 미취학아동은 스스로 시력이상증상을 인식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가정 및 보육시설에서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이번 검진으로 관내 아동의 건강한 눈 관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우영재 복지TV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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