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상담교사, 유관기관 실무자 대상 온라인 강연

대전시 중구는 지난 3일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연합으로 ‘우리 아이 마음건강에 현실 치료 더하기’를 주제로 온라인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전지역 초·중·고 상담교사와 유관기관 실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아동·청소년의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문제를 해결하고 마음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상담 기법과 현실치료 이론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아동·청소년 시기에 심리적 문제는 성인기에 영향을 주는 만큼, 우리 아이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전문가의 적절한 개입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재난 상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실무자 인식도와 이해도를 높이고,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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