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초콜릿메이커가 만드는 ‘우분투 초콜릿’이 수능시즌을 맞아 수제초콜릿 세트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우분투 초콜릿은 동안제일복지센터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최초로 발달장애인 초콜릿메이커 직무를 개발, 제조 기술을 훈련시키며 운영 중인 수제초콜릿 브랜드다.

지난해 1월부터 동안제일복지센터는 ‘발달장애인의 홀로서기를 꿈꾸다’를 목표로 활동하는 연세대학교 인액터스 소속 프로젝트 ‘Colors’와 협업해 다양한 초콜릿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수제초콜릿 세트는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아망드쇼콜라’, 최근 추세를 반영한 ‘프레첼초콜릿’, 견과류와 과일 토핑이 올라간 ‘바크초콜릿’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동안제일복지센터 박경호 원장은 “수험생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수제초콜릿 세트를 출시했다.”며 “달달한 초콜릿과 함께 수험생 모두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신제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우분투 초콜릿’에서 만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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