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서울지사에 감염병 예방 키트, 여성·청소년 용품 전달

ⓒ대한적십자사

빙그레는 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감염병 예방 키트 1,000개와 보건·위생용품 200개를 전달했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 8월 냉방용품 지원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의료진 지원 등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핸드워시 등으로 구성된 감염병 예방 키트 제작에 사용된다. 이후 지자체의 협조를 받아 적십자 서울지사가 선정한 1,000세대에게 지급된다. 

또한 보건·위생용품, 자기개발 도서 등으로 구성된 핑크박스를 여성·청소년 2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이 밝게 웃을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김흥권 회장은 “빙그레의 기부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대유행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힘을 얻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다시금 이번 기부를 결정해 준 빙그레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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