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과 장애아동 복지지원서비스 체계 구축

전라북도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전라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전주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과 장애아동의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거ㅣ 장애아동에게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 의료 서비스 제공, 의료 물품 지원, 지역 의료기관 연계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전라북도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조현경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주시 내 학대피해아동과 장애아동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장애아동을 포함한 지역 내 위기아동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라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주민철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대피해아동 및 장애아동의 복지향상을 위해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 하게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전라북도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해 지난 7월에 개소했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전주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전라북도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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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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