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참여형 ‘동행곱하기’로 4,07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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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복권은 지난 11일 소비자가 직접 참여한 ‘동행곱하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나눔자리문화공동체,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행곱하기는 동행복권 누리집에 1일 1회 접속 시 100포인트를 지급해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노인 반찬지원, 스쿨존 옐로카펫 설치 중 소비자가 원하는 곳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개월간 9,272명이 기부에 동참해 총 4,070만 원이 적립됐으며, 향후 나눔자리문화공동체와 월드비전, 제주자치경찰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나눔자리문화공동체는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에게 반찬 등 푸드박스를 제공할하고, 월드비전은 보호종료아동이 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생계비, 주거관리비용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동행복권 조형섭 대표는 “복권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후원하고 싶은 단체를 직접 선택,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복권의 공익적 순기능을 알리고 있다.”며 “복권을 통해 나눔의 온기가 우리 이웃과 사회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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