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11월 30일까지 온라인 상영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장벽 없는 영화축제, 제11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오프라인 상영이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0일 충무아트센터 소극장블루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열린 오프라인 상영에는, 배리어프리영화를 감상하려는 관객들의 발길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오프라인 상영은 지난 10일~14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10일~1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소극장블루에서 열렸다.

오프라인 상영은 개막작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배리어프리버전을 비롯해 장편 상영작 6편, 배리어프리 단편영화 제작지원작, 한글자막 단편애니메이션 상영작 등 다양한 장·단편 배리어프리영화가 상영됐다. 

특히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남매의 여름밤’, ‘드림빌더’, ‘벌새’, ‘보이콰이어’, ‘세상의 모든 디저트: 러브 사라’, ‘타인의 친절’ 등 올해 새롭게 제작된 장편 배리어프리영화들이 상영돼 관객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다.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온라인 상영은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KMDb 온라인 VOD 누리집(www.kmdb.or.kr)을 통해 4개 부문 17편의 장·단편 배리어프리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온라인 상영에 이어 배리어프리포럼 ‘코로나 시대, 시청각장애인의 삶’도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누리집(www.baf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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