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준비는 가락시장에서, 나눔은 사랑의열매로… 코로나19 여파에도 따뜻한 나눔 실천

김장철로 바쁜 중에도 가락시장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가 있다.

가락몰 수산부 평화토속맛식품과 바다나라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의 착한가게 가입을 실천했다.

18일 서울 사랑의열매는 “나눔에 동참한 가락몰 평화토속맛식품과 바다나라에 서울 사랑의열매 임직원들이 방문하여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며 “현판을 전달받은 강정문·김종완 대표는 모두 유통인조합의 조합장으로 평소 무료급식소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다른 상인들도 나눔에 동참 할 수 있도록 함께 착한가게 캠페인을 진행 해 눈길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당일 현장에서 4곳이나 추가로 착한가게에 가입하며 가락몰 수산부의 나눔에 대한 저력을 보여줬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곳은 청해(청인)수산, 참광천토굴젓갈수산, 즐거운수산, 놀부수산이다.

먼저 착한가게에 동참한 평화토속맛식품 강정문 대표는 “그동안 기부에 관심이 많았는데 착한가게라는 좋은 나눔 활동에 상인들과 함께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추운 날씨에 작지만 따뜻한 나눔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가락시장 상인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 사랑의열매 김진곤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자영업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흔쾌히 나눔에 참여해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들을 말한다.

서울 사랑의열매 착한가게는 현재까지 2,565개소가 가입하고 있으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착한가게 기부문의는 전화(02-6053-0391)로 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