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대전광역시장애인부모대회가 지난 19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별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당사자의 미래를 개척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부모와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허태정 대전시장의 영상축사에 이어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부모대표 결의문 낭독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대전장애인부모회가 운영한 건강카페의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중·고등 장애학생과 가정에 각 30만 원씩 지원됐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우리지역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세미나가 이어졌다.

대전장애인부모회 이선옥 회장은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가 자신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나아가 장애인가족의 권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서 장애인 평생교육에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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