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3일~12월 31일까지 본청, 행정복지센터 등 근무

대전시 중구는 지난 21일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해 ‘2022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유형별 행정도우미 전일제 43명, 시간제 19명, 복지일자리 49명이다. 행정도우미는 구청이나 사업소, 동행정복지센터에서 행정업무를 보조하고, 복지일자리는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환경 정리 등을 담당한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3일~12월 31일까지며,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다. 다만, 보조인 없이 담당업무 수행이 가능한 경우에만 참여 가능하다. 

또한 ▲사업자 등록증이 있는 자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은 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자 ▲최근 1년 이내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중단 조치를 받은 자 ▲수행기관 또는 배치기관의 법인 또는 기관단체 대표, 임직원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이상 연속 참여자 등은 일자리사업에서 제외된다.

중구는 선발위원회를 통해 총 111명을 최종 선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접수는 다음달 1일까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여성가족과(042-606-7175)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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