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는 지난 22일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맞춰 ‘제4회 온택트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당사자에게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장애인 복지기관과 단체들의 활동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축하공연, 초청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시각장애인 마림비스트 전경호 씨가 ‘왕벌의 비행’ 등 수준 높은 연주곡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창옥 대표가 ‘유쾌한 소통의 법칙’을 주제로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모든 주민을 포용할 수 있는 포용적 복지사회로 나아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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