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 혈당, 인바디 등 기초검사와 유형별 건강상담 제공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지난 22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을 대면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재개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비대면 운영 중인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을 대면운영으로 전환,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일상회복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코로나19 상황 이전과 같은 혈압, 혈당, 인바디 등 기초검사와 유형별 건강상담, 예방교육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나기량 단장은 “주요 방문객이 건강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와 고령자인 만큼,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하에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을 대면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은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과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0년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시, 대전도시철도공사가 협약해 설립됐다.

현재 대전역 도시철도 1번 출구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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