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돌봄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생활공간 조성

대전시 서구 정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퇴원을 앞둔 독거 장애인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당 세대는 장기간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상황으로, 다음달 퇴원을 앞두고 가정 내 집기류와 부패한 음식물 등이 방치돼 개선 작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정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정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정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통합돌봄체계를 구축, 지역주민 10여 명과 가정 내 방치된 오물, 옷가지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부패한 냉장고 음식물 등을 정리하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안준영 정림동장은 “퇴원을 앞둔 장애인 당사자가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봉사에 나선 정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해당 세대가 퇴원 후에도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