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 70.4%가 생활영역 중 취미 여가 등이 회복되지 않았다고 응답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3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한밭문화예술교육원(9층)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 불안 등의 정신건강 문제로부터 심리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한 ‘제2회 마음 Ho~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실시한 대전광역시 코로나19 정신건강 실태조사에서 따르면 대전시민의 코로나19 이전 대비 전반적 일상생활 회복이 어느 정도 되었는가에 대해 6.4% 회복이 됐다고 응답했다. 반면 세부 생활영역 중 취미·여가 생활에 대한 회복이 되지 않았다고 응답한 비율이 70.4%로 가장 높게 나타나 코로나19 상황 속 취미·여가 생활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콘서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했던 대전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회복을 통해 앞으로 좋은날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낸 정신건강문화조성 행사다.

또한 콘서트는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유튜브 ‘마음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사전접수를 통한 오프라인 현장참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박종훈MC를 비롯하여 아카펠라 그룹 ‘나린’, 가페라 가수 ‘이한’, 하모니카&피아노 연주 그룹 ‘니카스룸’이 참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치진 시민의 마음에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정신건강문화조성 행사로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www.djpmhc.or.kr) 또는 전화(042-486-0005 내선3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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