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국제장애인문화교류광주광역시협회가 주관한 제29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시상식이 지난 3일 서울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UN이 지정한 세계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합창의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친화력의 증대를 도모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5일 열린 대회에서는 세계장애인의 날 29주년을 맞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그동안 장애예술가들이 오랜 시간 함께 노력한 결실을 맺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경연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 지난 3일 서울 엘리에나 호텔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 수상자에는 대통령상과 트로피와 상금 500만 원, 금상은 국무총리상와 트로피와 상금300만 원, 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트로피와 상금 200만 원, 동상은 광주광역시장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됐다.

이밖에도 하모니상, 인기상, 화합상, 비전상은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이사장상과 상금 70만 원이 전달됐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민요자매와 가수 신형원 씨의 아름다운 노래가 펼쳐지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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