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청년에게 맞춤형 바리스타 교육, 취업기회 제공

ⓒ한국장애인재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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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2일 ‘2021 장애청년드림팀 국내인턴십 2기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수료식은 장애청년드림팀 국내인턴십 2기로 선발돼 인턴십 근무실습, 기본교육, 직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청각장애 청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국내인턴십 프로그램은 바리스타인턴십과 NGO인턴십으로 구성됐다. 바리스타인턴십은 카페스윗(Cafe S with) 1호점과 카페프레이즈에서, NGO인턴십은 한국수어통역사협회에서 진행됐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수어통역사를 동반한 일대일 맞춤형 바리스타교육으로 접근성을 높였으며, 전문교육과정으로 카페 취업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특히, 신한금융그룹은 이를 위한 모든 재정을 지원함과 동시에, 신한은행 본사에서 운영하는카페스윗에서 3개월간의 인턴십 과정을 지원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장애청년드림팀 국내인턴십을 통해 고용 사각지대에 놓인 청각장애 청년들이 원하는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역량개발, 취업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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