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위크, 장애예술가 6명의 타투디자인 선보여

블룸워크는 지난 6일 디지털 타투 디바이스 ‘프링커’에서 블룸워크 장애예술가 6명의 타투디자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블룸워크는 장애예술가를 지원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스타트업이다. 현재 아모레퍼시픽과 장애예술가 굿즈를 선보이는 기부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프링커’는 프링커코리아가 만든 세계 최초의 디지털 타투 프린터다. 기기와 연동된 앱에서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하면 1초 만에 피부에 원하는 그림을 새길 수 있다. 밀착력이 높아 물이나 땀에도 강하며, 물과 비누로 문질러 주면 쉽게 지워진다.

타투디자인 제작에 참여한 장애예술가 김보성 씨는 “예술은 다채롭고 화려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한다.”며 “사람들이 내 타투디자인을 한다면 칭찬해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프링커코리아 이종인 대표는 “장애예술가들의 디자인은 보다 의미 있고 신선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타투디자인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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