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까지 접수, 서울시 거주 발달장애인 대상… 신청자 많은 경우 영등포구 거주 발달장애인 우선

피플퍼스트서울센터에서 코로나19로 활동에 어려움이 생긴 발달장애인이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을 확대대하고자 ‘발달장애인권리 색칠하기(컬러링북)’과 ‘엽서책’을 제작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컬러링북과 엽서책은 한국피플퍼스트의 선리선언 11가지 중 9개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컬러링북은 발달장애인의 권리를 권리에 대해 알고 색칠할 수 있게 만들어 졌고, 엽서책에는 9장의 권리카드와 3장의 ‘내가 만드는 엽서’로 구성됐다.

엽서북에는 우표 3장이 동봉돼있다. 주제에 따라 원하는 그림을 그린 뒤 엽서를 피플퍼스트서울센터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한다.

책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많은 경우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을 우선으로 발송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며 책자는 링크(forms.gle/34fc1p11RWi2NfoHA)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피플퍼스트서울센터는 서울시 최초 발달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 발달장애인의 권리증진과 자립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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