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재활치료 위해 보행훈련 장비 등 후원

서울재활병원은 2일 영일엠에서 장애인 재활치료를 위한 2,500만 원 상당의 재활 장비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9년 영일엠은 정형 교정 테이블과 이동형 리프트, 지난해 어린이 물리치료를 위한 천장형 슬링과 보바스 테이블을 기증한 바 있다. 올해는 보행훈련 장비, 보바스 테이블, 스탠딩 테이블, 도수치료 베드 등의 재활 장비를 후원하며 따뜻함을 더했다. 

영일엠 문경록 대표이사는 “영일엠이 세상의 작은 빛이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재활병원 이지선 병원장은 “이번에 기증한 보행훈련 장비로 환자가 안전하게 자세를 유지하며 능동적으로 훈련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재활치료에 꼭 필요한 다양한 재활 장비들을 기증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재활병원은 지난 202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제1기 재활의료기관(회복기병원)으로 지정됐다. 현재 기능회복 시기에 적절한 재활치료로 장애를 최소화하고, 환자가 조기에 사회 복귀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재활 의료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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