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보조공학기기 신규개발, 국산화 지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오는 29일까지 장애인의 직업생활에 필요한 신규 보조공학기기 개발, 국산화를 추진하고자 ‘2022년 보조공학기기 연구개발사업’을 공모한다.

공단은 수요자 중심의 보조공학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12월 보조공학센터를 개소했으며,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제품 다양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한 보조공학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장애인 고용안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개발 과제 범위는 ▲장애인과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신규 보조공학기기 개발’ ▲국내에서 활용되는 보조공학기기 중 장애인 근로자를 위해 국산화가 시급하거나 개발 후 국산화 대체 등의 효과가 있는 ‘보조공학기기 국산화’ 총 2개 분야다. 

신청 자격은 대상 분야의 기술을 개발해 제품화, 상용화하고자 하는 기업 또는 단체로서, 대상 분야 관련 사업자등록증이 있어야 한다. 기업 또는 단체 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단체는 공단 누리집(www.kead.or.kr) 공지사항에서 제안신청서를 내려 받아 보조공학센터에 우편 또는 택배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관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관에게 공단에서 개발비의 80%를 지원하게 된다. 사업 수행기간은 오는 6월~11월까지다.

연구개발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보조공학센터(02-6321-8415)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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