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과 강남세움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밀알복지재단이 후원한 ‘2022 발달장애인 아트콜라보 아우름 미술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4일 강남세움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발달장애인 예술작가를 발굴하고 발달장애인 문화예술영역 확장을 위해 시작한 아우름 미술 공모전은 지난 2월 21일~지난 1일까지 총 177점이 출품됐으며, 1차, 2차 심사를 거쳐 40명의 입상자가 배출됐다.

대상은 김태완 작가(Solitude: 즐거운 고독), 황진호 작가(수박화채 파티), 이수아 작가(우리 동네)의 작품이 수상했다. 수상작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탄천어울림공원과 강남세움복지관 내 전시된다.

또한 아우름 미술 공모전 수상작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아트 상품으로 개발되며, 우수 시상자는 전문 아트 교육과 아트 콜라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강남세움복지관 김귀자 관장은 “모든 것을 하나로 껴안다, 빛나다라는 뜻을 가진 Aurum(아우름)처럼, 문화예술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비장애인들과 아우르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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