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소리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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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소리친구들은 지난 23일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장애인무용전문교육 MADE(이하 메이드) 2022년 향상발표회’를 열었다.

빛소리친구들은 장애인무용전문교육(MADE),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KIADA), 일자리학습(MAAV), 국제교류, 무용단 등 전문무용수를 꿈꾸는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아동·청소년반 8개 작품과 성인반 5개 작품으로 구성된 가운데, 지난해 7월 창단된 장애아동·청소년무용단 ‘샤이닝키즈’의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무용, 현대무용, 창작무용, 발레 등 다양한 무용장르를 선보였다. 

빛소리친구들 최영묵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됐던 향상발표회를 3년 만에 재개하며 무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메이드의 지난 성과를 응축해 선보이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메이드 교육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삼진 무용원장은 “메이드는 장애인무용전문교육을 한 단계씩 높여가며, 수준 높은 장애인무용교육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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