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2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황인식 전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을 제9대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

황인식 신임 사무총장은 경북 경주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워싱턴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8년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황인식 사무총장은 서초구 생활복지국장, 서울시 장애인복지과장·기획조정실 경영기획관·행정국장과 대변인을 거쳐 지난해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황 사무총장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3년간이다.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당연직 상근이사로, 모금 및 배분사업을 비롯해 사무처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관련규정에 따라 지난달 8일 사무총장 모집공고를 냈다. 사무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 2명을 이사회에 추천한 바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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