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교육 인프라 취약 지역의 초·중·고등학생 교육

강원도가 지난 27일부터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SW교육 채움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철원 도창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운행을 개시된 이번 교육은 SW교육 인프라가 취약한 도내 산간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에 채움버스를 운행하여 맞춤형 SW교육을 제공한다.

SW코딩 교육은 관심과 흥미유발을 위한 놀이형 초등과정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중등과정 SW를 비롯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미래기술에 대한 심층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는 고등과정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채움버스 사업은 2019년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지원을 받아 강원도와 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다.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SW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도내 SW정보격차 및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또한 강원도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에 상시 교육을 위한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센터(3개소)를 개소하여 연간 5,000여명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원도 김주용 정보산업과장은 "찾아가는 소프트웨어(SW)교육 채움버스 운영을 통해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고, 다양한 미래기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민석 기자 복지TV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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