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연계 활성화를 위한 산림치유 체험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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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과 산림청은 지난 29일~30일까지 1박 2일로 원주시·충주시에 거주하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대상자와 가족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산림치유 체험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대상자의 산림치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한 '산림치유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공동 기획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체험자 모집과 안내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실천을 위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숲, 건강 체크(체성분 분석, 혈압측정, 심박변이도 등 몸 상태 점검) ▲다스림 숲 나들이(숲길 걷기, 해먹체험, 숲속 스트레칭) ▲치유 음식 만들기(임산물 활용 산야초 초밥) 등으로 1박 2일 동안 진행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증식 건강관리실장은 “이번 체험이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참여자들의 건강관리에 전국 치유의 숲과 국립산림치유원 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주미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산림치유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 연계를 계기로 산림치유가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 증진을 위한 활동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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