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하키센터 주경기장에서 한일전… 대한민국 파라아이스하키 ‘재도약’ 기대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는 다음달 10일~12일까지 강릉하키센터 주경기장에서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연다.

이번 경기는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 대한장애인체육회, 하나은행, 인빅투스, 에일럿바이오로직스가 후원한다.  

해당 기간 대한민국 파라아이스하키 대표팀과 일본 파라아이스하키 대표팀이 훈련과 경기를 함께한다.

첫 경기는 다음달 10일 오후 4시에 펼쳐지며 11일 오후 4시, 12일 오전 10시까지 총 3번의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김태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파라아이스하키 대표팀은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에 좋은 성적을 이어가기 위해 조직력 강화라는 목표로 준비할 계획이다.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는 “친선경기를 통해 한국과 일본 양 팀의 친선을 도모하고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동메달, 2022베이징동계패럴림픽 4위를 기록한 대한민국 파라아이스하키 팀이 다시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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