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부터 12년째 김장 나눔을 통한 온기 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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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10일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업계 65개 회원사와 함께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앞마당에서 금융투자업계 공동 ‘제12회 사랑의 김치페어’ 행사를 개최하고 약 4만7,000kg의 김장김치를 전달받았다.

사랑의 김치페어는 금융투자업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행사로, 지난 2011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증권사, 자산운용사, 증권 유관기관 등 나눔에 동참하는 회사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65개사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 금융투자협회 나재철 회장을 비롯해 금융투자회사, 증권 유관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은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12년간 변함없이 함께해 주시는 금융투자업계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과 오가는 온기가 있기에 우리 사회에 희망이 더해질 수 있었다. 아동들에게 온기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금융투자협회 나재철 회장은 “올해는 업계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한마음으로 동참해 보다 많은 이웃들과 정을 나눌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금융투자업계는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온 김장 나눔 문화를 이어 받아 따뜻한 자본시장을 구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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