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캐릭터 활용 이모티콘 16종 선보여
11월 22일부터 선착순 3만2,500명에게 무료 배포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의 날과 자원봉사주간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자원봉사 대표 캐릭터 ‘자봉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착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모티콘은 캐릭터 자봉이를 활용해 제작됐다. 자봉이는 전국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이 이름과 캐릭터 외형을 직접 투표해 함께 만든 캐릭터로, 자원봉사 현장에서의 인기와 요청에 힘입어 이모티콘 16종을 새롭게 제작했다.
이번 이모티콘은 자원봉사자의 날과 자원봉사주간을 기념해 배포한다. 자원봉사자의 날은 자원봉사자에게 경의를 표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1985년 UN이 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도 2005년 관련법에 따라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자봉이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3만2,500명에게 우선 배포한다. 내려 받은 이모티콘은 한 달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은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담은 귀여운 자원봉사 캐릭터를 국민에게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을 제작했다.”며 “이모티콘을 통해 자원봉사를 대표하는 캐릭터 자봉이가 대중에 더 사랑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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