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인턴십, 취업알선형 사업 동시에 수행 가능한 기관 모집
12월 1일까지 전국 12개 지역본부에서 접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취업형(시니어인턴십, 취업알선형) 노인일자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음달 1일까지 사업운영을 전담할 수행기관을 통합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취업형 최초 통합공모로, 시니어인턴십 사업과 취업알선형 사업을 함께 수행할 수행기관을 모집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영리·비영리 법인, 사회경제적 조직, 직업정보제공사업자, 무료직업소개소, 기업협회, 경제단체 등이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기업 발굴, 참여자 모집·교육, 취업연계, 현장점검, 보조금 집행·관리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참여노인 1인 기준으로 시니어인턴십은 30만 원 내·외, 취업알선형의 경우 최대 10만 원의 위탁운영비를 수행기관에 지급해 그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참여노인의 근로계약 기간에 수행기관은 위탁운영비 일부를 인센티브로 사용할 수 있다. 

수행기관 공모 신청은 다음달 1일 오후 6시까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지역본부(12개소)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누리집(www.kordi.or.kr) 또는 본원 담당부서(031-8035-7563, 7564), 관할 지역본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은 “노인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민간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시니어인턴십, 취업알선형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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