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종목(금 4, 은 3, 동 1) 획득

전남 광양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7일 여수시에서 개최된 ‘2022년 동부권 3개 시(광양, 여수, 순천) 장애인생활체육교류전’에 참가해 전남 광양시 선수단의 기량을 한껏 뽐냈다고 24일 밝혔다.

광양시는 정식종목 6개 종목(배드민턴 좌식 4인조, 배드민턴 스탠딩 2인조, 당구 휠체어 2인조, 당구 스탠딩 2인조, 탁구 휠체어, 좌식배구 단체전)과 화합 1개 종목(줄넘기 단체전)에 7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배드민턴 좌식 4인조, 배드민턴 스탠딩 2인조, 당구 휠체어 2인조, 당구 스탠딩 2인조에서 각각 1위 ▲배드민턴 스탠딩 2인조, 탁구 휠체어, 좌식배구 단체전에서 각각 2위 ▲줄넘기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모든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박상훈 체육과장은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그동안 힘든 훈련을 잘 견뎌준 선수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단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체육 활성화와 권익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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