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4일~25일 이틀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2022 장애인스포츠 심판아카데미 심화과정’을 운영했다.

이날 19개 가맹단체 상임심판과 30개 가맹단체 심판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임심판 제도의 정착과 건전한 경쟁체계 마련, 심판역량 제고와 공정성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영역별 종목 간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토론의 시간을 구성, 종목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단국대학교 생활체육학과 김지태 교수는 “이번 교육은 장애인체육계의 양적·질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중요하다.”며 “상임심판 제도의 제도적 정착과 심판환경 개선, 각 종목 간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스포츠 심판아카데미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지원을 받아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용역 사업을 통해 단국대학교 연구팀에서 진행하고 있다. 상임심판을 제외한 종목별 일반심판을 대상으로 다음달 7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통해 일반과정, 보수과정 아카데미를 진행 중에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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