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는 내년 노인일자리 창출로 건강한 노후생활과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위해 예산 160억 여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참여자 모집은 1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대한노인회중구지회, 중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시연합회, 대전시노인복지관, 보문종합사회복지관,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등 10곳에서 오는 16일까지 접수 받는다.

일자리 사업은 목적에 따라 4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공익형 사업에는 청소년아동안전지킴이, 근린생활시설지원, 방문노인상담, 도시철도 안전도우미, 전통시장 서포터즈 등 전체 참여자의 75%가량이 해당된다. 창업지원을 통한 수익창출이 목적인 ▲시장형 사업에는 시니어택배, 새싹급식도우미 등이 있으며,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사업에는 중구새싹지킴이, 장애인·노인복지․다문화 복지 시설 도우미가 있다. 구인·구직을 돕는 ▲취업알선형사업도 진행한다.

김광신 청장은 “앞으로도 노인들이 안정적인 소득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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