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비누, 화장품 등으로 구성… 충남 지역 아동에 전달

ⓒ행복얼라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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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는 지난 7일 SK렌터카와 함께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기초 생필품 패키지’ 포장 봉사를 진행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 지방정부, 시민, 지역사회의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아동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회공헌 연합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많은 결식우려아동이 식사 지원과 함께 생활 전반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 아동들의 기본적인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품목을 선별해 기초 생필품 패키지를 지원하게 됐다. 

기초 생필품 패키지는 SK렌터카가 기부한 비누를 비롯, 아동 결식 문제에 공감하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들의 기부 물품들로 이뤄졌다. 

물품은 비타민, 비누, 손소독제, 화장품 등 한 명이 최소 6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분량으로 구성됐다. 제품 사용 방법을 기재한 안내지를 함께 동봉해 아동 혼자서도 물품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포장된 패키지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2월부터 도시락을 제공받는 충남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본부장은 “앞으로도 결식우려아동이 끼니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 있어 부족함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멤버 기업들과 끊임없이 협력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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