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노적성해CIL, 권익지킴이 우리동네 단원 모집

2015-04-15     이솔잎 기자

도봉노적성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도봉노적성해CIL)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지역 권익옹호 활동을 함께할 ‘우리동네’를 지킴이단원을 모집한다고 15일 전했다.

권익지킴이 ‘우리동네’는 2015 서울특별시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지원사업으로 지역의 제도적·물리적 차별요소를 감시하고 이에 대한 권익옹호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의 환경 및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지역의 인권 및 권익옹호에 관심있는 장애인당사자면 누구나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dew-to-sea@hanmail.net), 팩스(02-455-6887)로 제출하면 된다.

지킴이 단원이 되면 지역 장애인 당사자가 중심이 돼 지역 내 공공기관 및 관광명소의 편의시설, 보도환경, 차별용어 등을 감시하고 불편·차별사례에 대한 이의 제기 및 개선 요구활동을 펼치게 된다.

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도봉노적성해CIL 홈페이지(www.dew2sea.com) 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도봉노적성해CIL는 자립생활을 지향하는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자원과 정보를 제공하고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하는 장애인 당사자 인권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