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인권센터, 제20대 총선 모니터링 실시

2016-03-11     황현희 기자

경기도장애인인권센터(이하 인권센터)와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경자연)는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맞이해 경기도 지역 장애인 참정권 보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에 11일과 오는 14일 장애인 당사자들에게 모니터링단원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16일부터 각 지역에 단원을 투입해 투표장 접근성, 편의시설 등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인권센터와 경자연은 모니터링을 통해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각 선거관리위원회에 개선을 요구하고,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주최측은 “이번 모니터링은 선거당일 장애인들의 투표권 행사를 방해할 수 있는 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제거함으로써 장애인들이 원활하게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