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6 서울시 건강 자활체육대회 개최’
2016-06-08 박정인 기자
서울시가 노숙인의 자활의지와 자존감을 키우고 노숙인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목동종합운동장에서에서 ‘2016 서울시 건강 자활체육대회’(이하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서울시 노숙인 48개 시설이 참여해 노숙인과 시설 종사자, 관계자 등 1천 5백 여 명이 참석하는 규모로 열렸다.
오전 9시부터 시작 된 체육대회에서는 각 종목별 예선전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OX퀴즈를 포함해, 명랑운동회, 피구, 단체줄넘기, 협동 제기차기, 각 종목 결승전 등이 진행됐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노숙인 체육대회에 민간기업과 단체의 후원과 개인 재능기부 등이 이어져 TV, 세탁기, 이불 등 10종 4,000여개가 기부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 나눔이 활발히 이루어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