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한국국제협력단 업무협약 갱신 체결

장애포괄적 국제개발협력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증진

2019-06-10     정두리 기자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한국국제협력단(이하 코이카)과 지난 5일 오전 10시에 ‘장애포괄적 국제개발협력과 인재양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증진’ 관련 업무협약을 갱신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 한국국제협력단 이미경 이사장 등 양 기관 대표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5년 12월 개발원과 코이카는 국제개발협력사업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 기관은 개도국 연수, 전문가 및 해외봉사단 파견, 장애분야 무상개발협력사업 발굴, 시행, 평가 및 공동연구, 홍보, 인천전략 이행기금 사업 추진 등 장애포괄적 국제개발협력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  

이번 협약은 기존 국제개발협력에서 더 나아가 장애포괄적인 사회적 가치 증진을 목적으로 하며 ▲장애인 고용을 위한 활성화 방안 ▲장애인 물리적 접근성 향상을 위한 편의시설 검토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최경숙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과 장애분야 글로벌 인재양성 및 장애인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구체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장애분야 국제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