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장복, 성인 ‘발달장애인 주말보호’ 시범사업 실시

2020-07-06     박성용 기자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충청남도와 아산시의 지원을 받아 ‘발달장애인 주말보호’ 시범사업을 오는 2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말보호 시범사업은 성인발달장애인의 주말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아산시 등록 장애인이며, 독립적인 화장실 이용이 가능한 만 18세~40세 미만 성인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시범사업 기간은 오는 25일~12월 27일까지며, 이용 시간은 주말 오전 9시~오후 5시까지이다.

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성인 발달장애인이 주말 낮 시간동안 돌봄과 문화·여가서비스 등 다양한 경험적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장애인가족의 보호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고,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 기간은 6일~오는 17일까지며, 유선문의 후 기관방문 상담을 진행한다. 자세한 문의는 복지관 주간보호시설(041-545-7727)로 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