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보건복지부장관상 전수식 개최

문상균 재가복지팀장 수상 영예 안아

2020-07-14     박성용 기자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13일 재가복지팀 문상균 팀장이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한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해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식은 코로나19로 ‘2020년도 상반기 전국 장애인복지관장대회 및 제33차정기총회’가 무기한 연기됨에 따라, 복지관 변석연 관장이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을 대신해 진행하게 됐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문상균 팀장은 2002년 성심원에서 사회복지사로서의 첫발을 내딛은 후 지금까지 다양한 장애인복지 분야에서 일하며, 장애인들의 권익향상과 사회참여 확대 등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왔다.

또한 직업재활사업, 권익옹호사업, 장애인 축구단, 재가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담당했으며, 지역 내 장애인 당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 기획으로 복지관뿐만 아닌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면서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남해복지재단 송대성 대표이사는 “우리 복지관 직원들 모두가 열심히 일 해왔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라는 뜻에 대표로 수상한 것.”이라며 “남보다 앞장서서 행동하며 타의 본보기가 되주길 바란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문상균 팀장은 “앞으로 장애인 당사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함께 소통하며 더욱 발전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